【청양=환경일보】오권진 기자 = KT청양지사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3일간)까지 청양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충남도민체전 홍보를 위해 발벗고 나설 것을 밝혔다.

 

KT는 충청권 전역의 대다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모니터를 설치해 자사 홍보와 아파트 운영 자막방송 등을 추진해 왔으며, 주민들의 호응 반응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계기를 통해 KT는 청양에서 치러지는 도민체전 홍보를 위해 충남과 대전권에 자사의 모니터가 설치돼 있는 모든 아파트에 도민체전 자막방송을 무상으로 송출해 주기로 했다.

 

KT 관계자에 의하면 이렇게 홍보할시 5천만원의 경비가 소요된다. 우선 청양은 오는 15일부터 장안ㆍ천강ㆍ주공아파트에 홍보를 시작하며 대전ㆍ충남 전역은 10월22일부터 대회가 끝날 때까지 도민체전을 홍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T 장순경 지사장은 “지역의 통신을 책임지는 우리 기관이 청양의 큰 행사를 지원하게 돼 기쁘고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대회기간 동안 통신 문제는 우리가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체전준비단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를 통해 도민체전 개요, 개회식, 인기가수 공연, 셔틀버스 운영 등을 중점 홍보키로 했다.

 

cy122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