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교류3.
▲부여군과 코시노 미야코 백제문화교류협회와 문화관광 교류 체결식을 했다

【부여=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충청남도 부여군은 2010세계대백제전 홍보 및 문화관광 교류 증진을 위해 에치젠시 문화교류센터에서 코시노 미야코 백제문화교류협회와 ‘문화관광 교류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무환 부여군수를 비롯 송정범 군의회의장, 미타무라 코우지(69세, 단남 케이블TV사장) 백제문화 교류 협회장, 에치젠시장, 사바에시장, 에치젠정장 등 1000여 이 참석해 백제역사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상호 신뢰 구축 및 우호협력 증진을 도모했다.

 

 한 구다라 백제 한지 일본으로 건너가 기네스북 등재한 쾌거를 안겨 백제를 빛내는 역활을 통해 화제이다.

 

 이 날 부시장은 기네스북에 등록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한지공예 예술은 백제인의 우수성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라 말했다.

 

 지난 2007년 10월에는 부여군 문화사절단이 일본 에치젠시 코시노 미야코 축제에 참가해 1500여 년 전 찬란한 백제문화를 전래한 왕인박사와 오경박사 행렬을 웅장한 퍼포먼스로 재현해 양 도시 간의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의 장을 마련했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이번 코시노 미야코 백제문화교류협회와의 문화관광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문화관광 육성방안 등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2010세계대백제전에 참가해 상호간 우호교류 증진을 도모하자” 고 말했다.

 

 한편 제 55회 백제문화제 참가사절단 모집 중 취소로 인해 아쉬움을 남긴 이 행사는 오는 2010년에 2010세계대백제로 개최,  500여 명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백제문화교류협회 사무국에서는 밝혔다.

 

pakin111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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