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가 추석명절을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유성구=안전점검1.
▲유성구는 추석을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구는 재난관리부서를 주축으로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 담당공무원 6명과 소방분야 안전관리자문단 2명 등 8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21일까지 대형마트, 터미널, 재래시장 등 11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물의 대피 피난로 확보상태, 전기ㆍ가스ㆍ소방 등 분야별 안전관리실태, 연휴기간 중 대응조치계획 수립 여부, 기타 재난관리체계 구축 및 시설물별 안전관리실태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와 함께 기술상담 및 안전조치를 권고하고 중대한 결함 발견시는 소유(관리)자에게 통보해 선 응급조치와 함께 및 해소대책을 강구해 나갈수 있도록 추적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즐겨찾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해 안전의식 생활화는 물론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며 “특정관리대상 시설물을 비롯해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도 관계부서와의 공조체계를 갖춰 추가적인 안전점검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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