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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둥이 피자학교 체험 모습

【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대전시 중구 중촌동주민센터(동장 김홍진)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문화를 체험하며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3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촌동 소재 피자체험 학교인 IL스쿨에서 ‘피자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중촌동 자녀안심협의회(회장 김유택)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저소득층 어린이 문화체험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했던 피자와 쿠키를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직접 만들어 보는 이색적인 소중한 체험을 했다.


중촌동 305-3번지에 위치한 IL스쿨(교장 이경란)은 매년 4월19일 장애우의 날에 원명학교 학생들을 초청, 소외된 학생들에게 무료체험을 하게 함으로써 꿈을 심어주고 있다.

 

이 교장은 IL(아이리스 꽃으로 행복을 상징하는 꽃말)스쿨을 지난 2005년부터 피자체험학교의 국제적 브랜드로 사용하고 있고, 은행동 지역에서 ‘피자 2001’이라는 브랜드를 크게 일으킨 향토기업가다. 또한 국내는 물론 몽골, 일본, 중국 등에서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생들이 체험을 위해 찾고 있다.


피자체험에 참여한 유승우(남,13)군은 “그동안 그렇게 먹고 싶었던 피자와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보고 내가 만든 피자를 먹어보니 정말 맛 있었다”며 체험소감을 밝혔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우리지역 명소로 우뚝서 중구를 빛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이경란 교장선생님께 감사하다”며 “구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서비스를 전개해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aia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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