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농업인 심포지엄..bmp
▲지난 16일 개최한 사이버농업인 심포지엄
【경북=환경일보】변영우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채장희 원장)에서는 지난 16일 농업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농업인을 대상으로 디지털시대의 농식품 마케팅과 상품화전략으로 농업경영 마인드 확산을 위한 ‘농업으로 돈버는 방법을 배우는 사이버농업인 마케팅 성공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농업기술원과 (사)경북사이버농업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촌진흥청과 (사)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가 후원한 행사로 도 내 사이버농업인과 우수경영체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오는 2010년 7월 문경에서 개최되는 제5회 전국 사이버 농업인 CEO 전진대회를 앞두고 사이버농업인의 저변확대와 농업경영 마인드 확산을 위한 심포지엄으로 큰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됐다.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 장병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의 신성장 동력인 사이버농업과 사이버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사이버농업인의 저력과 사이버직거래의 위력을 만천하에 드높이자!’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그동안 쌓아온 경북사이버농업인연합회의 힘을 당당하게 펼쳐 보이자고 주장했다.

 

 내년에 성공적으로 개최코자 준비하는 ‘제5회 전국 사이버농업인 CEO 전진대회’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농업인홈페이지경진대회,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인정보화촉진대회 그리고 다양한 On/Off 직거래 활동 등 사이버농업인들의 저력과 사이버농업 마케팅의 가능성을 힘차게 펼쳐 보이자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인 김상기 교수는 다년간 농산물 유통분야에 열정을 불태워 온 노하우로 발표와 종합토론에서 장시간 좌장을 맡으면서 농업인의 농산물 마케팅 관련지식의 보편화와 철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IT인프라를 농업에 접목, 온라인을 통한 비즈니스로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 농식품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디지털시대의 돈버는 방법을 보편화해 고객인 소비자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사이버 전자상거래의 저변확대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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