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변영우 기자 =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 주제전시관과는 별도로 시민운동장에서 체험의 장인 녹색새마을의 대표산업인 녹색성장관, 농업관, 산림관과 경북도의 자존심인 독도관 등 특별전시관인 녹색새마을문화관을 운영한다.

 

   녹색새마을문화관은 만남의 길, 역사존, 희망새마을존, 글로벌존, 멀리플렉스존, 공존의길, 프라이드 경북관 등 주제전시관에서 보여주지 못한 부분을 보강, 녹색새마을운동의 대표산업을 보여주게 된다.

 

 특별전시관의 ‘녹색성장관’에서는 ‘녹색성장의 1번지, 글로벌 그린토피아 경북’을 주제로 4대강 살리기와 녹색테마 전시가 이루어지며  4대강 살리기는 GIS시스템을 활용한 3차원 영상 프로그램, 동영상, 4대강 모형과 터치스크린 설치 등을 통하여 국토의 대동맥인 4대강이 생태와 경제, 문화가 흐르는 생명, 번영의 강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하이브리드 차량 전시, 그린 홈 모형, 수소연료전지ㆍ태양광ㆍ풍력발전 시스템 등 미래 성정동력을 보여주게 된다.

 

   ‘농업관’에서는 ‘녹색혁명의 주역! 기적의 종자 ‘통일벼’를 주제로 우리 민족의 배고픔을 해결해준 통일벼의 역사를 보여주며 농촌 녹색기술 발전모형과 미래형 농장빌딩을 전시하게 된다.

 

   ‘산림관’에서는 ‘조국 근대화, 산림녹화에서…’를 주제로 전후 황폐해진 산림이 울창하게 변화하는 치산녹화의 역사를 보여주며 글로벌 사방사업을 통한 외국인 방문 및 교육실적 등의 자료를 전시한다.

 

   또한 경상북도의 자존심인 ‘독도관’에서는 ‘민족의 땅 독도 바로알기’를 주제로 독도 모형 및 해저 입체 모형도를 전시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하여 우리 땅 독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일제점령기 및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등 전후 피폐해진 국토를 풍요롭게 하고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한 대표산업에서 일어난 새마을운동을 이번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를 계기로 오늘날 새로운 차원의 녹색바람, 녹색 신드롬을 일으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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