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영애 기자 = 농림수산식품부는 2009년산 공공비축미곡매입계획에 따라 9월 21일 RPC로부터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벼 매입은 RPC(330여 개소), 정부양곡창고(4,800여 개소) 등에서 실시하고, 경기ㆍ강원ㆍ전북 등 조생종 주산지의 RPC에서부터 매입하는데 본격적인 공공비축미곡의 매입은 추석이후인 10월 5일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산 공공비축미곡은 쌀 37만 톤을 9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하며, 가격은 전년과 같이 벼 1등품기준으로 49,020원/40kg을 매입현장에서 우선지급하고,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 산지 쌀값(10~12월)에 따라 2010년 1월에 사후정산한다.

 

 농식품부 관계는 “공공비축미곡매입으로 생산농가가 분산출하를 할 수 있어 쌀값하락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webmaster@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