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영애 기자 = 패션, 디자인, 디지털콘텐츠, 전시컨벤션, R&D산업 등 서울시 창조산업 육성 지원 전문기관인 서울특별시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심일보)는 2009 서울모델리스트컨테스트 수상작 및 역대수상자 작품 전시회를 9월 21일(월)부터 29일(화) 까지 서울패션센터 4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장소인 서울패션센터는 중구 신당동 동대문패션상권 내(구 동대문운동장 뒤편)에 자리하고 있다.

 

 모델리스트컨테스트는 우수한 모델리스트를 발굴ㆍ육성해 서울패션산업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와 SBA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모델리스트는 스타일화를 바탕으로 소재, 디자인 특성을 반영한 패턴을 제작하는 패터너를 의미하는 명칭이다.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패턴분야를 활성화 시키고, 기획력과 분석력을 갖춘 전문 패터너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패션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로 9회를 맞이했으며, 수상자들은 패션관련 주요 대기업 및 패션전문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9 서울모델리스트컨테스트는 3차에 걸친 패턴 및 실물제작, 면접심사 등을 통해 1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상 김시영씨 등 수상자 11명의 땀과 노력이 스며있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2001년 ~ 2008년 역대 모델리스트컨테스트 수상자 21명이 수도 ‘서울’을 주제로 서울이 지니고 있는 역사적 문화적 이미지를 다양한 소재와 패턴을 통해 표현한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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