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환경일보】박미영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소장 성국현)는 2009년 9월22일 (화) 담배연기 없는 클린 대학캠퍼스 만들기 환경조성을 위한 건강부스를 운영한다.

 

보건소는 충북대학교 축제기간을 맞이하여 대학 내 간접흡연으로 인한 비흡연자 건강의 위해를 줄이고, 담배연기 없는 대학 이미지 제고 및 환경조성을 위하여 금연서포터즈와 함께 ‘건강한 학생, 니코틴제로학교’슬로건 아래 흡연자를 대상으로 흡연량 측정 및 금연상담, 금단증상 완화법, 대처법, 보조제 사용법 등 금연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금연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충북대학생들의 ‘금연송’ 율동 공연으로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하며, 담배꽁초 줍기와 현수막과 어깨띠를 활용한 캠페인도 실시하여 대학 내 환경정화 활동으로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도내에서 처음 보건소와 대학생 금연서포터즈가 함께하는 이번 건강부스 운영은 학생들에게 참여 동기를 부여할 뿐 아니라, 학생들의 눈높이로 친근하게 다가가 금연, 더 나아가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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