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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 나누기행사
【충주=환경일보】박미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회장 채홍업)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과 행복을 나누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오늘, 지난 21일 충주시청 분수대 앞에서 여성위원회(회장 임병애) 주관으로 이달 초 마이웨딩홀에서 운영한 ‘일일찻집’ 수익금 500만원으로 구입한 충주쌀 250포(10kg)를 각 읍·면·동위원장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은 읍·면·동위원회별로 관내 생활이 어려운 8세대를 선정해 세대별 1포씩 모두 200포의 쌀을 전달했으며, 시 협의회 및 여성위원회에서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쌀 50포를 전달했다.

 

 채홍업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 충주시협의회에서는 매월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행복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4일 운영한 ‘일일찻집’에서는 최근 ‘쌀 재고량 줄이기’ 홍보를 위한 충주쌀 판매와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가져 손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pa19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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