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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자전거 운전면허시험
【충주=환경일보】박미영 기자 =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질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공단충북지사(지사장 노태영) 주최로 ‘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 행사’를 가졌다.

 

충주녹색어머니회(회장 오경미)가 주관해 지난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충주시 도시종합정보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필기 및 실기시험, 도시종합정보센터 견학과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통안전공단은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타 학생들에게도 파급효과를 거두기 위해 이날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증’을 발급, 각 학교별로 조회시간 등을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또 참여 학생 전원에게는 공단에서 마련한 안전헬멧을 기념품으로 전달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단 관계자는 “늘어나는 차량에 비해 교통질서의식이 희박해 교통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피해자들은 고통을 받고 살아가고 있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사고를 줄이고자 계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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