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환경일보】김진한 기자 =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읍장 배영철)에서는 영덕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와 주민편익, 환경개선을위해 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긴급투자해 무료주차장 3개소 (주차대수 96면)를 조성했다.

 

이번에 설치한 영덕버스 주변 주차장은 주차대수 16면으로 장기간 방치된 토지를 출향인으로부터 무상 임대해 조성한 주차장으로 인근 상가는 물론 주민들의 차량을 주차할 계획이며, 영덕읍사무소 담장과 가로수․정원수를 정비해 조성한 노상주차장은 140m에 주차시설 30면과 인도를 설치한다.

 

사본 -영덕읍 시가지 주차장조성[1].
▲영덕읍 시가지 주차장 조성
야성초등학교 앞 강변도로 노상주차장은 노견 250m에 주차시설 50면을 설치해 남석2리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했고 또, 영덕시장 5일장날에는 주민과 상인들이 이용할 계획이다.

 

주민 K모씨는 “그동안 시내상가를 이용하려면 주차할 곳이 없어 고충이 많았는데 이번에 반듯한 무료주차장을 개설해서 매우 고맙고, 특히 영덕읍사무소 앞을 지나갈 때는 밝고 깨끗하게 조성돼 기분이 상쾌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배영철 영덕읍장은 “무료주차장을 최대한 빨리 완료해 주민편의와 추석 대명절에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영덕시가지의 짜투리땅과 노는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차장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읍 시가지는 기초질서를 지키기 위해 주정차단속반, 노인교통질서봉사대, 주민홍보 등 다양한 방면으로 주정차 계도활동을 추진했음에도 증가하는 자동차와 부족한 주차공간은 영덕읍 시가지를 심각한 교통난과 보행자 안전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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