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환경일보】 김진한 기자 = 경상북도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200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398억원이 증가한 총 2965원으로 편성해 지난 9월17일 봉화군의회 심의ㆍ의결을 통해 확정했다
 

 추경예산 편성의 기본 방향은 상반기의 재정지출을 하반기에도 지속하기 위해 지역개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저소득 및 위기 가정의 생활안정에 중점을 뒀으며, 일반회계 2565억으로, 1회 추경 대비 327억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400억원으로 1회 추경 대비 71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며, SOC사업 등 당면한 주요현안 및 지역개발사업에 260억원, 노인일자리 창출과 보건 및 취약계층 지원에 34억원, 농업분야 및 기타 104억원이다.
 

봉화군의회(의장 김천일)에서는 이번 추경이 지역경기와 저소득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지원이 되도록 집행부에 당부하는 한편, 불요불급한 분야에 7억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고, 최근 확산추세에 있는 신종인플루엔자로부터 봉화군민의 건강 예방을 위한 장비 구입 등 총 2억원을 증액해 수정ㆍ의결했다고 말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특히 ‘하반기 재정운용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살리기’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한마음이 돼 건전한 살림살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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