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환경일보】김진한 기자 = 경상북도 봉화군은 최근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SSM) 진출 등 유통산업의 변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되찾고, 지역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2009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봉화군 산하 공무원, 기관단체 및 가족 등 1000여 명은 9월22일부터 30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제수용품 및 생필품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명절을 앞둔 정겹고 고향 맛나는 전통시장의 시끌벅적하고 풍요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2009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기간 동안에 봉화군 산하 공무원 560여 명은 전국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인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1800여만원을 구입해 추석 장보는 데 사용하게 될 것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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