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환경일보】김진한 기자 = 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10월9일까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2009년도 수산 신지식인을 선발을 위한 신청·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수산 신지식인은 어업기술센터(지소)에서 오는 10월9일까지 접수, 수산과학원에 10월15일까지 추천하며, 수산과학원의 1차심사를 거쳐 농식품부에서 원격영상을 통한 최종심사를 통해 선발하게 된다.

 

 심사기준은 새로운 지식의 습득을 위한 학습노력도(정보 습득성), 습득한 지식을 이용한 창의적 적용노력 정도(창조적 혁신성), 일하는 방식에 대한 변화와 혁신의 성취노력 정도(방법의 혁신성), 사회적으로나 경제적, 문화적 부가가치 창출 정도(가치 창출성)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전문심사위원이 심의하게 된다.

 

 수산 신지식인이란 지식의 습득, 창의적 사고와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혁신,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그 과정을 정보화해 사회적으로 공유한 어업인 등으로 1999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31명, 영덕지소 관내 5명을 선정했다.

 

 2009년도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발된 사람에 대해 금년 12월에 수산 신지식인 인증서와 함께 우수자에 대해서는 장관 표창과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신지식인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신지식인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 구축과 체계적 선발육성을 위한 제도마련 등 수산 신지식인이 수산업의 경쟁력과 지역어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선발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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