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변영우 기자 =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9월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청 광장, 청계광장, 태평로 일원에서 서울시가 주최, 10개시도, 130개시군이 참여하는 전국 농수특산물 한마당장터행사에서 경상북도 농특산물 공식쇼핑몰 ‘사이소’(www.cyso.co.kr)홍보와 경북우수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수도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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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조감도 및 부스배치도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와 20개시군에서 청계광장을 주무대로 21개부스에 최근 건강식으로 각광 받고 있는 홍삼제품, 사과, 배, 된장 등 총 242개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농민사관학교, 경상북도 농특산물 공식쇼핑몰 ‘사이소’, 경북관광’ 등 경북도의 별도 부스를 설치, 경북의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장을 마련, 어릴적 정겨운 고향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또 ‘사이소’ 홍보 스티커, 홍보책자, 전단지 등을 즉석에서 배부 서울시민이 지속적으로 구매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중 9월26일 ‘내고장 홍보의 날’에는 ‘예천 청단놀음 가면극’ 공연을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멋을 선보이게 된다. 예천 청단놀음 가면극은 예천에서 한량들에 의해 전승되어오던 가면극으로 광대판놀음, 행의놀음, 주지놀음, 지연광대놀음, 얼래방아놀음, 무동놀음의 여섯마당으로 구성(35명 공연), 40여분간 진행되는 공연이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전국 농수특산물 한마당장터는 서울시와 10개시도가 참여하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행사로 개막식, 내고장 홍보의날 행사, 체험프로그램, 농수특산물 전시판매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로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금번 농수특산물 한마당장터행사는 경상북도 우수농산물이 서울소비자의 만남과 교류를 통해 우리 농업의 현실과 중요성을 도시의 주민들에게 알리고, FTA 개방화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값싸고 안전한 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경북도 통합쇼핑몰 ‘사이소’와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실시, 신선한 농특산물을 소비자는 싼값에 구매하고, 농어업인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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