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환경일보】조두식 기자 = 경상북도 안동시(시장 김휘동)에서는 풍요롭고 넉넉한 한가위를 맞아 오늘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특별시에서 주관하는 ‘2009 도시와 농촌 상·생 소통을 위한 나눔 가득  서울장터’에 참가해 안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서울시민들에게 알릴계획이다.

 

 이번 서울장터 행사는 전국 10개 시·도 130개 시·군 1499개의 다양한 지역농수축산품이 판매되며 서울광장, 청계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에서는 안동사과, 와룡고구마, 잡곡, 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 마 가공품, 안동고추 등 추석 선물용으로 적합한 농·식품을 시중가 보다 10~30% 저렴하게 전시·판매한다.

 

 오는 26일 경북홍보의 날에는 청계광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1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알리는 공연으로 국악예술원 안동고타야팀 12명이 사물놀이, 모듬북, 입춤 등을 선보인다.
  
 또한 안동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자매도시 송파구청 직거래 장터에도 참여해 안동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도 실시한다.

 

 한편 송파구청 통장 추석 선물용으로 와룡잡곡 1000세트가 공급 되는 등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안동 농·특산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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