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환경일보】제옥례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는 최근 초전공원 내 생태연못에 3년생 5마리와 1년생 15마 등 총 20마리의 철갑상어를 방사했다.

 

0921초전공원철갑상어.
▲초전공원철갑상어

철갑상어는 조기어강에 속하는 어류로 상어와는 관련이 없으나 외관이 상어와 비슷한 모양이며.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의 해안선, 아열대, 온대, 아한대 지역의 강 및 호수 등에 서식하고 있는데 최근 양어 농가에서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양식을 하고 있는 고급 어종이다.

 

한편 진주시는 최근 초전공원 생태연못 내에는 앞서 방사한 비단잉어가 산란하여 증식된 수천마리의 치어가 10cm정도의 크기로 자라났는데, 수련이 만개한 연못 내에서 이번에 방사된 철갑상어와 함께 노니는 모습은 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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