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환경일보】박미영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윤흥수)는 2009년도 4월부터 시작된 농업용수 공급을 오는 25일로 마무리하고 올 한해도 적기적량의 용수공급으로 풍년농사를 지원했다.

 

 충북 북부권지역 농업용수를 책임진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지난 4월 통수식을 시작으로 5월, 6월 가뭄 극복을 위해 한해대책반을 가동해 원활한 농업용수를 공급했고, 7월은 집중호우에 의한 시설물 피해에 신속한 복구로 농업의 일선에서 농업인과 함께 땀 흘려 올 한해도 고품질 쌀 생산 풍년농사의 결실을 지원했다.

 

 내년에도 농업인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농업 인프라구축과 친환경 농업, 농촌조성을 위한 3대 중점과제 안정적인 영농환경조성을 위한 농업기반시설물관리,친환경 청정농산물 생산을 위한 수질관리 , 효과적 재해예방 시설물점검 정비에 중점을 두고 관할지역 저수지 36개소와 양수장 29개소, 취입보 166개소, 용수간선 1103km 등 기타 농업기반시설물을 오는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점검 보수 할 예정이다.

 

 충주제천단양지사는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친환경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써 과학적 체계적인 농업용수 관리로 현재 충북 북부지방 36개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75%로 내년 봄 영농에 필요한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했고, 향후 지사는 깨끗하고 쾌적한 농업농촌건설에 앞장서는 한편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에 부응하는 변화와 경쟁의 공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인 친환경 녹색생산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pa1925@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