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환경일보】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가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환경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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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경영대전최우수상(초전공원현장설명)

진주시는 2007년 종합대상과 2008년에도 우수농산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환경관리 부문 최우수상 수상으로 타 지자체의 부러움은 물론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는 정영석 시장 취임이후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 모범도시 건설’을 기치로 노력한 결과 환경부로부터 전국유일의 3회 연속 6년간 그린시티로 선정되었고 전국 최초로 17년간이나 야적한 쓰레기를 모두 제거하고 수목과 웰빙 시설을 갖춘 시민체육공원을 조성한 점이 평가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제6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 홀에서 열리고 있다.

 

시는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 54㎡의 부스를 설치해 혁신도시와 전국체전, 남강유등축제, 소싸움대회, 개천예술제, 진주실크박람회, 바이오·실크 특화사업등의 시책과 바이오 허브등 바이오제품, 파프리카 등 농·특산품을 홍보하는 독립식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실키안과 장생도라지, 하봉정매실 고추장, 동의보감 쌀, 지역농산물 가공업체등이 참가하는 맛자랑 풍물 장터관 운영과 유명 유통업체와 지역 특산품 유통 상담회, 창작등 만들기 체험장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2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는 마당극 ‘진주성싸울애비’ 공연단이 코엑스 전시장 내 중앙무대에서 공연하는 등 문화예술의 고장 진주의 진면목을 서울 심장부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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