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환경일보】윤광석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원 고갈과 기후 변화 등에 따른 환경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김천시의 신ㆍ재생에너지 시설이 각 시ㆍ도 공무원 등의 견학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23일에는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의원 등 13명과 김천시와 자매도시인 군산시 공무원 30명이 김천시의 신ㆍ재생에너지 시설을 견학했으며, 24일에는 경상북도청 공무원 60명의 견학이 예정돼 있다.

 

이날 안양시의원과 군산시 공무원들은 김천시에 설치돼 있는 가로등절전시스템, LED교통신호등 설치 현장과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설치돼 있는 태양열급탕시설, 어모면 문화마을의 그린홈백만호보급사업 현장과 에너빅스김천태양광발전소 시설 등을 견학했다.

 

그동안 김천시에는 지난해 11월에는 국회 기후변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인기)에서 에너빅스김천태양광발전소를 방문했고, 한국수자원공사 외국인 엔지니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여성지도자협의회, 김천시노인회, 아천초등학교 학생과 병설유치원생 등 약 3800여 명이 견학을 다녀갔다.

 

태양과 바람 그리고 물은 거의 무한한 에너지원으로 김천의 경우 태양광 발전소 가동과 더불어 부항 다목적댐 건설로 수력발전시설과 풍력발전단지 추진도 착실히 진행해 에너지원 고갈과 기후 변화 등에 따른 환경문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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