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영애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은 9월 26일(토) 오전 10시 30분, ‘예술교육 파트너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출범을 알린다.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서울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2009년 서울특별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광역문화예술지원센터로 지정ㆍ설립한 기구로 서울문화재단이 위탁운영을 맡게 된다.

 

 센터는 전문성을 갖춘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서울형 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서울의 문화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며, 문화예술교육 관련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서울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

 

 센터는 이날, ‘문화예술교육,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서울의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및 예술교육 현장 강사들을 초청해 ‘예술교육 파트너데이’행사를 개최, 서울지역 광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출범을 기념하고 센터 운영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 문화예술교육 현장과의 만남’을 목적으로 준비됐으며, 서울의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및 예술교육 현장 강사들을 초대해 센터의 사업 운영 방향 및 계획 등을 소개한다.

 

 또한 행사에는 ‘소설가 박범신 특별 초청 강연’과 현재 서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소외계층(장애ㆍ노인ㆍ다문화) 대상 관련 ‘문화예술교육 정보자료 특별 전시’가 열릴 예정이고, 행사 중간에는 매직플레이의 그림자공연과 문화예술교육단체인 국악누리의 개관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한편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교육 전문 오프라인 정보자료관인 ‘남산예술센터 예술교육정보자료관’이 같은 날 개관한다.

 

 다양한 예술장르의 전문적 예술교육자료와 일반교육자료 등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누구나 손쉽게 문화예술교육 관련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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