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변영우 기자 =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9월28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제36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북의 관광산업 진흥과 발전에 공헌한 관광업계 종사자 등 관계자들의 표창과 시기진작을 위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박순보 경상북도 관광산업국장, 이상효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및 지역도의원, 관광업계, 유관기관 및 관광업계 종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등 시상식과 각종 행사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관광진흥다짐 결의문, 특별강연 등이 있으며, 우수업체 표창으로는 포항에 소재하는 (주)우리국내해외여행관광여행사와 문경에 소재하는 (주)STX 문경리조트가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했다.

 

   관광 경북을 널리 홍보하는 데 기여한 공이 큰 (주)문화방송 유현종 PD를 비롯한 관광진흥유공자 4명, 우수 종사원 11명, 공무원 3명이 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지홍선스피치아카데미 지홍선 원장을 초빙해 관광종사원 친절서비스 고객관리 실무 중 ‘고객만족을 위한 진심서비스! 그 첫 시작!’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이 있었다.

 

  박순보 관광산업국장은 지난 9월14일에 경북관광의 현 좌표를 진단하고 새로운 10년을 여는 ‘경북관광 뉴비전 2020’에 발표한 ‘오고, 머물고, 다시 찾는 경북’이라는 비전과 슬로건 아래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오감만족의 즐거움과 감동’을,  ‘도민에게는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의 행복’을 안겨주는 경북관광이 되도록 일선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관광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있는 관광가족 여러분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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