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환경일보】조두식 기자 = 안동시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를 실시한다.

 

이번 감시는 연휴 기간 중 대부분의 산업체와 행정기관이 휴무하게 됨에 따라 평상시보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와 감독이 취약해질 수 있어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지역과 시설에 대해 9월28일부터 10월9일까지 단계별로 나눠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연휴기간 전인 9월28일부터 10월1일까지는 환경오염 우려업소 및 중점감시대상 시설에 대해 사전예방 점검과 배출업소 자율점검 유도에 주력하고 연휴기간 중인 10월2일부터 4일까지는 공장 밀집지역과 오염이 우려되는 하천의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며, 연휴기간 후인 10월5일부터 9일에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소에 대해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특별감시기간 중 위반사항 적발업소에 대해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를 하게 된다.


안동시에서는 연휴기간 중에 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고 환경오염행위 발생시 환경신문고(128), 또는 환경 보호과(840-6182), 시청 당직실(840-62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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