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하는 박해섭씨 |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박해섭 회장은 농촌지도자회에 대한 열성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회장은 지난 1982년 농촌지도자회를 입문해 27년간 성실히 활동해 왔으며, 1999년부터는 군 임원을 맡아 회원확보와 회원 상호 간의 정보교류에 앞장서 농업기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회원교육을 중요하게 여겨 박회장 본인도 영동군농업인대학 친환경학과에 이어 포도학과에 진학하는 등 2년 연속 재학 중이며, 회원교육을 통한 실력향상을 위해 매년 군단위, 읍·면단위의 교육을 연찬회와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학습단체로서의 대외신임도 제고는 물론 농업인의 대표조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헌신 노력했고, 타 단체와의 차별화된 단체활동을 전개하는 등 농업인단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공헌했다.
박 회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우리 농촌지도자들이 농업인과 소비자 사이에서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도우미 역할을 다해 주민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심천면 고당리에서 부인과 1남 2녀의 자녀 두고 포도농사를 짓고 있으며, 특히 2명의 자녀가 영동군4-H회에 가입해 활동하는 등 가족 모두가 지역사회와 농촌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