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환경일보】박미영 기자 =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정우택)은 지난 2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생을 대상으로 ‘2009년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성적장학생 375명, 특별장학생 24명, 꿈나무장학생 25명, 특지장학생 14명 등 총 438명이며, 이들은 높은 경쟁률과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이 중 학업성적이 뛰어난 성적장학생 60명과 특별·꿈나무·특지 장학생 40명 등 100명은 재단에서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재단에서 증서를 수여하지 않은 338명의 성적장학생들은 해당 시·군에서 자체 계획에 따라 장학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꿈나무장학생 윤교범(성화초 5) 학생은 오는 10월에 필리핀에서 열리는 국제수학경시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됐으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세계 각국의 사람들에게 충북을 알리는 민간홍보대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교 성적장학생 정한얼이(숙명여대 3)학생은 전국 최고의 면학시설인 충북미래관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이번에 장학생까지 선발돼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지원해 준 충청북도와 재단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충북인재양성재단 이사장(도지사 정우택)은 충북인재양성재단 자랑스러운 장학생으로서 우리 지역출신 인재로서 항상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우수인재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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