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변영우 기자 = 경북도립대학(김용대 총장)은 9월28일부터 30일까지 대학 캠퍼스 내에서 ‘13회 솔개뜰 어울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경북도립대학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학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민과 대학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특히, 축제 기간 중인 9월29일 저녁 7시30분부터 안동MBC  ‘라디오가 좋아요’ 공개방송이 대학 대운동장에서 함께 열린다. 이번 공개방송에는 인기가수 SG워너비, 쿨, 김혜연, 성진우 등 유명연예인이 초청, 깊어가는 가을날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즐거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주요내용으로는 9월22일 첫날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커플게임, 노예팅, 댄스경연대회, 미남미녀선발대회 등이 열리고, 2일째는 풍선터트리기, 수화공연, 분장쇼, 안동MBC ‘라디오가좋아요’ 공개방송이 열리며, 마지막날에는 스피드 퀴즈, 맥주빨리마시기, 경도가요제, 불꽃놀이 및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축제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축제의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으로 나눔의 실천을 통해 지역민에게 봉사할 계획이다.

 

   한편,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을 막기 위해 열감지기 설치, 손세정제와 마스크ㆍ체온계 등 비치, 보건소 의료진 대기 등 철저한 예방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

 

 경북도립대학 관계자는 매년 지역민들에게 대학의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대학의 다양한 문화를 스스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kbs7115@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