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변영우 기자 = 경상북도생활개선회(남정분 회장)에서는 9월 26일 영천한약축제, 경북식품박람회 주 행사장에서 경상북도생활개선회 도임원 등 회원 20여명이 참석, 최근 쌀 소비량 감소 및 쌀 가격 하락에 따라 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국민에게 쌀 소비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자  쌀 소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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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 촉진과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

  이번 캠페인은 ‘쌀은 건강과 행복을 줍니다’쌀 홍보물 2천부를 소비자 등 일반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쌀가공 식품과 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쌀 소비를 촉진하는데 기여하고자 실시하였다.

 

 채장희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은 1인당 쌀 소비량이 2001년 88.7kg에서 2008년 75.6kg으로 감소 추세이며 쌀 재고량은 2009년 5월말 기준 80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상승했다.

 

 버려지는 음식쓰레기 양은 2001년 483만톤으로 경제적 손실을 따지면 국가예산의 13%에 해당하는 14조 476억원, 식량수입액 9조 5420억원의 1.5배에 해당되는 엄청난 금액임을 강조, 주부와 농업인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도내 1만3천여명의 생활개선회원이 앞장서서 쌀 소비 촉진과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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