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환경일보】조두식 기자 = 전국명성의 안동한우(안동비프)를 대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소비자가 인정하는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확고히 정착하고자 전국 유일의 축산물 홍보대사를 뽑는 ‘제11회 안동한우 홍보사절 선발 대회가’가 9월30일 오후 6시30분 KBS안동방송국 잔디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한우협회안동시지부, KBS안동방송국이 주최하고 안동시, 안동봉화축협, 안동문화원 주관으로 행사가 개최되며, 지난 9월8일 예심에서 20명으로 선발된 본선 진출자는 4박5일간의 합숙훈련에서 다져진 워킹, 패션쇼, 장기자랑 등을 드레스(한복)차림으로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94년 처음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대내외적으로  명실상부한 안동을 대표하는 홍보사절 선발대회로 상징되며 안동의 특산물은 물론 관광, 문화, 체육 등 다방면에서 2년간 왕성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무한경쟁 FTA시대에 안동한우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쇠고기로 거듭 나고자 ‘안동비프’ 브랜드로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사료, 혈통,사양 관리 체계를 갖춘 고급육생산 프로그램에 의거 1600여 두(130호)를 사육 중에 있으며 서울축산물공판장에 안동비프상장, 전문판매장, 안동비프지정식당을 갖추고 안동한우 최고급육인 ‘안동비프’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안동한우 상표권으로 보호 받기 위해 (사)안동 한우회를 설립해 지리적 표시 단체 표장을 특허청에 출원해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풍산시장 내 안동한우 홍보조형물 건립으로 ‘안동한우불고기타운’의 면모를 새롭게 단장해 안동한우를 찾는 손님맞이 경영쇄신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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