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횐경일보】김진한 기자 =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우리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광객과 귀성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해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감동을 이어가고자 추석연휴기간 동안 엑스포공원을 임시 개방한다.

 

  개방대상은 지난 엑스포행사 때 관람객들의 흥미와 관심이 집중된 울진곤충여행, 울진아쿠아리움, 친환경농업관 등 전시관 3곳이며, 추석연휴기간인 10월2부터 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추석당일인 3일은 오후1시부터 이용가능하다.

 

  친환경농업관 입장 시 어른 1000원(단체 700원), 청소년 700원(단체 500원), 어린이 500원(단체 300원)의 요금을 내며, 울진곤충여행과 울진아쿠아리움은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울진곤충여행, 울진아쿠아리움 2곳은 상시개관을 위해 전시시설을 보완 중이나 연휴기간 중에는 견학할 수 있도록 임시 개방한다.

 

  엑스포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이번 추석연휴기간 공원개방을 시범 실시해 운영상 문제점이나, 관람객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전면 개방 시 엑스포공원인 울진관광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도 귀성객, 출향인들에게 널리 홍보해 많은 분들이 다녀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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