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횐경일보】김진한 기자 =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장근)는 9월29일 관내 선진 시범농장에서 친환경농업인, 시범사업 대표자, 농업관계관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여름작물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여름작물 종합평가회.
▲여름작물 종합평가회
개회사에서 김용수 울진군수는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울진이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성장하게 됐다”며 “친환경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관광산업 연계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자”고 말했다.

 

  또 건양RPC 이건우 사장은 국내 쌀 산업 동향과 앞으로의 전망 그리고 생토미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특별강연을 해 농업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는 후기 기상 호조의 영향으로 올해 작황은 평년작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 작년 대풍에 이은 재고량 증가로 쌀값 하락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친환경농산물의 품질제고와 고부가가치 작물로의 작목 다변화를 개선방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현지평가에서는 생물다양성 논농업 시범단지와 소식재배 시범단지, 미나리 시범 재배단지, 경축순환자원화 시설 등의 선진지를 비교견학하고 신기술 수용에 따른 성공 사례를 분석ㆍ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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