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본 -직지바로알기_소책자[1]
▲직지바로알기 소책자
【청주=환경일보】박미영 기자 =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찾아가는 직지바로알기 교육시 사용될 ‘자랑스런 直指, 세계기록유산 바로알기’ 소책자를 3000부를 발간해 화제다.

 

시는 지난 2005년도부터 직지(直指)와 청주를 바로 알리고자 충북지역 5ㆍ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지바로알기 강좌를 실시해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

 

올 하반기부터 직지바로알기 강좌에 사용될 소책자 교재는 그간의 직지바로알기 강좌를 통해 학생들에게 가르친 직지란 무엇인가, 금속활자본의 특징 및 인쇄술의 발달 과정에 대한 내용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7종, 부동산문화재 등 각종 사진을 모아 B5용지 6페이지 분량의 소책자로 구성돼 초등학생들이 직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ㆍ문화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직지바로알기 교육은 교과서에 나오는 직지를 주제로 직지의 가치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고인쇄문화의 우수성에 대해 이뤄져 평소 학생들이 궁금했던 점, 의문사항 등을 질문 받고 토론할 시간도 가져 직지를 쉽고 바르게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특히 이론뿐만 아니라 인쇄체험 등 실기교육도 병행해 실시함으로써 교육에 대한 효과를 배가시켰다.

 

한편 시는 2009년 하반기에도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지와 우리나라 인쇄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충북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직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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