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환경일보】김진한 기자 = 경상북도 영주 선비촌에서는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10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3일 동안 선비의 고장 영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전통놀이 등을 체험하고 즐기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추석절 특별공연 및 민속전통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종이로 팽이 만들기, 민속제기 만들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의 체험 행사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우리 고유 전통민속놀이를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특히, 10월 3일 오후2시에는 순흥초군청 농악 및 길놀이 행사가 관광객들을 더욱더 흥겹게 만들 계획이어서 이번 행사는 아주 뜻 깊은 민속 전통행사가 될 것이다.

 

선비촌을 찾는 관광객들은 흥겨운 우리 고유풍속문화를 선비촌 고택에서 체험하고 난 뒤 선비촌 저자거리에서 특색 있는 전통한식메뉴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 중 추석 당일(10월 3일)은 전통 명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고향에 대한 사랑과 선비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선비촌을 무료로 개방한다.

 

선비촌 홈페이지(www.sunbichon.net)에 접속하시면 선비촌 추석절 특별공연 및 민속 전통행사 일정, 세부내용 뿐만 아니라 체험, 공연, 숙박 등 더 많은 소식을 깊이 있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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