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환경일보】김진한 기자 =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 내줄리 영농회에서는 지난 9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5일간 추석맞이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서울 지하철 7호선 건국대학입구 역에서 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서울시민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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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내 홍보

이번 홍보행사에서는 우리지역 대표 브랜드인 영주사과, 영주풍기인삼, 영주쌀, 계란, 미나리, 고구마 및 고구마빵 등 25품목이 참여하여 8천1백5십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선비촌고구마작목반에서 개발한 고구마빵을 선보여 많은 서울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을 뿐 아니라 풍기인삼과 영주사과는 물론 웰빙품목인 미나리, 흑미, 고구마 등 우수 농산물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본행사장을 제공한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월 26일 안정면 내줄리영농회와 1사1촌 농촌사랑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공사내 임직원들이 행사기간 동안 우수 농특산물 애용하기 운동을 전개하여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역사주변 아파트단지 부녀회 및 대량소비처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판로망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영주시 안정면 내줄리 영농회에서는 앞으로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운동과 역사문화탐방 등 지속적인 도농교류 활성화로 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여 경쟁력 있는 우수 영주 농특산물 판매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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