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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인천=환경일보】 박문선 기자 = 도시계획을 바탕으로 인천광역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자리에 담아 표현하는 전시ㆍ관람시설인 ‘인천도시계획관’이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의 이미지와 미래도시에 부합하고 도시계획의 비젼과 목표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며 동북아 국제도시 위상에 맞춰 어필할 수 있도록 ‘컴팩ㆍ스마트시티(CompactㆍSmart City)’로 명칭 변경했다.

 

컴팩ㆍ스마트시티는 인천 송도동의 센트럴파크역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7715㎡, 건축연면적 8409㎡,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돼 금년 8월5일 개관된 건물이다.

 

주요시설로 1층과 2층에는 입체영상관, 고대ㆍ근대ㆍ현대도시상설전시관, 인천모형관, 체험전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3층은 인천경제자유구역홍보관으로 경제자유구역 모형관, 영상실 등 상설전시관이며 4층은 투자상담실, 학예연구실, 관리사무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전시연출 주요내용으로 고대도시 형성 이전의 인천 역사, 개항기 이후 도시계획 변경과정 및 근대도시 형성과정, 인천의 과거ㆍ현재ㆍ미래 도시계획변천사, 도시발전에 따른 구도심 문제와 도시재생사업 현황, 202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에 따른 도시발전계획 등의 도시발전과정 소개와 개항기부터 인천의 항만발달과정, 인천국제공항의 건설과정 및 세계 유수의 공항과 비교전시, 인천ㆍ영종대교등의 현황 및 세계 주요교량과 비교전시, 경인철도ㆍ인천도시철도ㆍ자기부상열차 등 철도의 발전과정, 경인고속도로ㆍ제2외곽순환도로건설현황 등 도시기반시설 현황이 소개돼 있다.

 

또한 근대거리 재현 및 인천전역을 나타내는 대형모형을 바탕으로 한 인천 도시변천에 대한 상설전시관,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관람객이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체험전시관, 인천에 대한 도시정체성을 느낄수 있는 특수 영상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컴팩스마트시티는 금년 8월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돼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8월7일~10월25일)중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축전 종료후부터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 관람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둘러볼 수 있도록 돼있다.

 

smk847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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