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국내 최대규모의 RFID/USN분야 전문 국제행사인 ‘RFID/USN KOREA 2009 국제 전시회 및 컨퍼런스’가 10월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4일간 인천의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와서, 보고, 체험하는 RFID/USN과 함께하는 미래 유비쿼터스 세상’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개최되는 ‘RFID/USN Korea 2009’는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비즈니스상담회, RFID/USN 논문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국제 행사로,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해 최첨단 미래도시이야기 인천세계도시축전과 연계해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RFID/USN 첨단기술, 제품, 서비스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회는 184개 기업, 382부스로 구성되며, 국내외 약 3만5000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FID/USN 관련 신기술 제품 및 서비스가 대거 전시되며, 특히 올해는 저탄소 녹생성장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RFID/USN기반의 공공자전거 운영관리시스템을 전시하는 u-Bike관이 새롭게 구성됐다.

 

10월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개최되는 컨퍼런스는 현대ㆍ기아자동차 CIO 팽정국 사장, GE RFID 총괄 매니저 Joseph J. Salvo 등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국내외 70여 명의 강연진과 융ㆍ복합 및 차세대 녹색성장의 핵심기술인 RFID/USN 관련 최신정보를 공유하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천세계도시축전과 연계한 u-IT Tour 등과 같은 부대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첨단미래도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비즈니스(수출) 상담회, 제5회 RFID/USN 논문공모전 시상식, 그리고 관련 분야의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현장에서 연결하는 u-IT Job Fair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에 펼쳐진다.

 

본 행사의 개최로, RFID/USN센터를 구축ㆍ운영하고 에일리언테크놀러지ㆍ핀란드의 파이박스 등 국내․외 22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산ㆍ학ㆍ연으로 구성된 명실상부한 u-IT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있는 동북아 IT허브로서의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IFEZ가 표방하는 ‘컴팩트․스마트시티’에 필수불가결한 ‘유비쿼터스 시티’ 건설을 위한 핵심기술이자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우리나라 RFID/USN산업이 세계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국내 공공 및 민간분야의 도입 활성화를 위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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