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대전시는 IAC 연계 행사인 우주축제 기간 중 연속 상영될 SF중편 영화 ‘대덕밸리의 밤’과 3D 애니메이션 ‘진포대첩’의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사회는 8일 오후 7시30분에 대전문화산업진흥원 3층 시사실에서 지역문화산업 전문가, IAC조직위관계자, 관련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시사회에서 소개되는 SF중편 영화 ‘대덕밸리의 밤’은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의 ‘2009 inD 문화콘텐츠 공모전’ 선정작인 동시에 한국천문연구원의 우주문화육성책의 후원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기획단계부터 장소, 스텝, 배우, 장비 등 모든 인프라와 공정을 대전에서 해결한 이른바 ‘Made in Daejeon' 영화이다.


 또한,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3D 애니메이션 ‘진포대첩’은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2008년 문화원형 창작소재 개발사업의 결과물로 제작한 작품으로, 채연석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등 전문가의 고증과 KAIST CT대학원의 스토리텔링 기획을 거친 후, 서울과 대전지역 3D업체의 공동 작업으로 제작된 HD급 영상물이다.


  대전에서 제작ㆍ지원된 최초의 항공우주관련 SF영화ㆍ3D애니메이션이라는 뜻깊은 의미를 가진 두 작품은 ‘2009 대전국제우주대회’ 행사기간 중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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