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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

【인천=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김형오 국회의장이 국정감사기간 동안 진행되는 ‘우리땅 희망탐방’ 일환으로 9일 인천을 방문했다. 우리땅 희망탐방이란 10월5~20일까지 전북, 전남, 경기, 인천 등 전국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것이다.

 

국회의장은 오후 3시 20분 경 인천 송도 갯벌타워에 도착해서 홍종일 인천시 정무부시장의 환영인사를 받으면서 인천방문일정을 시작했다.

 

송도 갯벌타워에서 인천시의 주요 현안 업무와 국회차원의 협조사항들에 대해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이후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21층에 위치한 비전 21 홍보관을 관람하면서 송도, 청라, 영종에 건설 중인 경제자유구역의 미래 조감도를 보고 경제자유구역이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으로서 새로운 미래상임을 강조했다.

 

동북아트레이드센터 55층에서는 한눈에 들어오는 송도 경제자유구역과 세계 5위의 사장교인 인천대교를 보면서 인천이 세계일류 명품도시로 발돋움할 수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저녁 5시부터는 안상수 인천광역시장과 함께 도시축전행사장 정문에 설치한 신종플루 방역시설에서 방역절차를 받고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하면서 250만이 넘는 관람객 중 단 한명도 신종플루에 노출되지 않게 한 인천시의 완벽한 방역대책을 높이 평가했다.

 

녹색성장관에서는 자전거 전기발전 부스에서 인천시장과 함께 자전거 페달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직접 시현해 생활 속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현 가능성을 체험했으며 국내외 여러 도시들을 소개한 세계도시관에서는 네팔관을 방문해 네팔의 전통문화와 생활양식을 체험했다.

 

smk847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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