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도리스 로이트하르드(Doris LEUTHARD) 스위스 부통령 겸 경제부장관이 10월10일 인천시를 방문해 안상수 인천시장을 접견했다.

 

도리스 로이트하르드 스위스 부통령은 법률가 출신으로 연방정부교육위원회위원, 기독민주당(CVP)당수 등을 거쳐 2006년 부통령에 취임했으며 스위스에선 신세대 정치인의 상징으로 꼽히고 있다.

 

안 시장은 이날 스위스는 인천~취리히 직항로가 개설돼 있고 송도 지식정보단지에 스위스 산업용 정밀기계 전문기업체인 규델사가 입주돼 있는 등 인천과의 교류·협력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세계 최첨단 국제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통해 21세기 한반도의 신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국제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인천의 발전상을 소개했다.

 

도리스 로이트하르드 스위스 부통령은 IFEZ 홍보관과 NEATT 전망대를 둘러보고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인천의 역동성에 높은 관심과 놀라움을 나타냈으며, 앞으로 인천시와의 협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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