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남무교)는 8일 연수구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남무교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구의원 등 초청인사와 경로당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13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노인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의미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시상과 초청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연수구청장상에 모범노인은 최영은(옥련1동), 이한진(연수1동), 손영순(연수2동), 정연순(연수3동), 최화숙(청학동), 김규본(동춘1동), 김성탁(동춘2동), 손금례(송도동), 서상운(동춘2동), 황순심(선학동)씨가 노인복지기여자로 박인숙(연수3동)씨가 노인복지기여 기업은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점이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이 밖에 연수구의장상에 모범노인 김옥례(연수1동), 노인복지기여자 이정순(연수구자원봉사센터)씨, 국회의원상에 모범노인 오부자(청학동), 노인복지기여자 이소영(함박초등학교)씨, 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장상은 모범노인 정대천(옥련2동), 박일지(연수1동), 이해남(연수1동), 서낭자(연수3동), 박영순(청학동), 장금연(송도동)씨와 노인복지기여자에 윤희원(주식회사 이학), 최인권(황토토종한우정육식당), 최동철(새마을운동 연수구지회), 김동섭(옥련1동)씨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무교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인의 날을 맞아 점차 심각해지는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진정한 노인의 문제를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노인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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