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김재철(사진 맨 왼쪽) 동원그룹 회장 일행이 인천세계도시축전 녹색성장관을 방문, 도시축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bmp
【인천=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국내외 경제계 인사들의 인천세계도시축전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는 8일 오후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장을 비롯해 전국의 상공회의소 회장 60여명이 도시축전 주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전국 상의회장들의 이번 방문은 이날 전국상공회의소 회장회의가 인천에서 열렸기 때문. 지난 1995년 이후 처음으로 인천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전국 71개 상공회의소 가운데 66개 지역 상공회의소가 참여했다. 전국 상의회장들은 도시축전 방문과 함께 송도국제도시와 인천대교를 둘러봤다.

 

10일에는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장과 함께 일본 도야마현 이미즈시 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들이 도시축전 주행사장을 찾았다.

 

앞서 지난 6일 오후에는 한국무역협회장을 지낸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이 동신CGE 서준모 회장 등과 함께 주행사장을 방문, 2시간여 동안 녹색성장관과 세계도시관 등을 둘러봤다.

 

지난달 28일 삼성증권 박준형 사장과 삼성투신 강재영 사장이 방문했고, 26일에는 롯데그룹 신동빈 부회장 일행이, 그리고 9일에는 삼성물산 이상대 대표이사 부회장이 주행사장을 각각 찾았다.

 

이밖에도 GS칼텍스 허동수 회장과 OCI 이수영 회장을 비롯해 대우자동차판매(주) 이동호 사장, 대우자동차판매(주) 건설부문 박상설 대표이사 등 국내외 거물급 경제계 인사들이 도시축전 주행사장을 방문해 전시관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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