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고현준 기자 = 녹색농촌 자연생태 우수마을 등 제주의 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털홈페이지가 구축된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녹색농촌ㆍ농촌체험ㆍ어촌체험 및 자연생태우수 등 제주의 특화마을 홈페이지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위해 이들 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주의 마을 포털홈페이지 구축사업’을 추진, 오는 12월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농촌체험마을 등 도내 특화마을 전체를 볼 수 있는 통합홈페이지가 없어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올해부터 내년까지 2단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단계로 농어촌 체험마을 및 자연생태우수마을 등 52개 특화마을 소개 및 정보제공으로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또한, 2단계에서는 제주의 마을 홈페이지를 전자상거래, 체험콘텐츠 등으로 확대해 마을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개편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사업을 통한 마을 홈페이지 포털기능 강화로 마을정보 접근 편의성이 확보됨으로써 지역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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