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환경일보】김기홍 기자 = 지난 14일 서울대학교 의과대 부학장 신희영 외18명이 서울대 시흥 국제캠퍼스 및 글로벌 교육·의료 산학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입지 예정지인 군자지구를 현지 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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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부학장단 방문

서울대학교에서 본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대규모로 현지 답사단을 파견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사항으로, 서울대가 시흥 국제캠퍼스 건립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답사단 일행은 옥구공원 전망대에 올라 김윤식 시흥시장으로부터 군자지구에 대한 현황과 주변 개발계획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지역 국회의원 백원우의원, 조정식의원과 명문대유치 특위 위원장인 우경성의원, 간사인 장재철의원이 참석했으며 군자지구와 오이도를 뱃길로 이동하면서 향후 일정 등에 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10월중 시·대한토지주택공사·서울대가 3자 합의서를 작성하고 11월중 경기도가 참여하는 실시협약을 체결해 2011년 중에는 서울대 시흥 국제캠퍼스 및 글로벌 교육·의료 산학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가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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