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환경일보】김기홍 기자 = 부천시는 u-City인식 확산 및 정책 제안으로 지역사회 경제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2009 U-부천포럼 세미나’를 10월 16일 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유비쿼터스부천포럼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공무원, 시의원, u경기포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City 정책, u-City 공공서비스에 관한 2가지에 대한 주제발표를 1,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u-City 정책)는 국토연구원 김정훈 연구위원의 ‘U-City 건설을 위한 새로운 계획체계 정립방안’, 한국정보화진흥원 박상현 책임연구원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향한 그린IT 추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2부(u-City 공공서비스)는 한국항공대학교 이병섭교수의 ‘Wibro와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u-교통 시범서비스’, 아시아나 IDT 조동술 부장의 ‘지능형 홈 네트워크 서비스’, 한국생산성본부 이상호 수석전문위원의 ‘비즈니스 공동체 u-세일즈시티 추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u-부천포럼의 공동회장이기도 한 홍건표 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유비쿼터스를 접목한 ‘비지니스 공동체 세일즈시티’를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10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관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진행될 뉴타운 사업 또한 그린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해, 우리의 후손들이 100년 200년 사용할 수 있는 명품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산ㆍ학ㆍ민ㆍ관의 협력과 포럼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와 전략이 제시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유(u)-부천 포럼은 모든 시민들이 해택을 누릴 수 있는 유비쿼터스 도시, u-부천을 만들기 위해 산ㆍ학ㆍ민ㆍ관이 참여해 2007년도에 설립됐으며, 그간 방범CCTV 설치,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모바일 행정서비스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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