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영애 기자 = 서울시에서는 이달에 프린스턴 대학도서관, 콜롬비아 대학도서관 및 버클리 대학도서관에 서울시에서 발간한 서울의 역사문화서인 서울육백년사 시리즈, 서울지명사전 등 약15종 450여권의 책을 해외도서관에 기증한다.

 

이들 대학도서관은 한국학 사서가 한국한 자료를 수집·관리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교류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발간자료를 기증할 예정이며 한국학을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대학과의 글로벌 협력을 통해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학 연구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는 이미 시카고 대학도서관, 스탠포드 대학도서관, 토론토 대학도서관, UBC 대학도서관과는 2008년부터 교류 협력을 시작해 이들 도서관은 서울의 역사 문화서를 소장·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도서관들과 교류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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