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담가주기3[1].
▲ 고추장 담가주기
【오산=환경일보】황기수 기자 = 19일 경기도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 16일 2일간 초평동주민센터에서 이명자 회장 등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사랑의 고추장 200여통(2.5kg)을 담갔으며 200여세대 독거 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부녀회는 지난해에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벌여 자활 능력이 부족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부녀회는 고추장담기 행사뿐만 아니라 김장담가주기, 독거노인 효도관광, 헌 교복 물려주기 행사 등을 통해 지역의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부녀회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 관심이 미흡한 곳에 애정과 사랑의 손길을 소리없이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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