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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전입신고
【오산=환경일보】황기수 기자 = 경기도 오산시(이기하 시장)는 지난 14일부터 온라인 전입신고 접수 및 처리 서비스를 개통 인터넷을 통해 전입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그 동안 전입신고는 이사 후 2주 이내에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처리해야 했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시간을 내기 어려운 민원인들에게는 적지 않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공인인증서를 소유한 민원인은 전자민원(www.egov.or.kr)에 접속해 손쉽게 전입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은 정부 전자민원사이트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거친 뒤 신고서를 기입하면 된다.

 

조태희 시민과장은 “주요 생활민원 중 하나인 전입신고의 온라인 서비스를 개통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뿐만 아니라 행정적으로는 종이문서를 발급하거나 보관할 필요가 없어져 행정비용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ss0044@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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