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정수장 태양광발전시설 |
군은 정부의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비와 군비 6억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동하수처리장에 53㎾, 궁촌정수장에 20㎾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지난달 30일 설치했다.
특히 영동하수처리장의 경우 태양광 자가발전시설을 통해 하수처리장에 사용하는 전기를 연간 9만kwh를 공급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40톤 정도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화석연료에서 생산되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게 돼 군민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체험형 학습공간 역활과 신재생에너지를 바로 옆에서 접할 수 있는 교육 및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