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생태산업_사업설명회
▲청주생태산업_사업설명회
【청주=환경일보】박미영 기자 =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남상우 청주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청주지사장겸 청주에코사업단 이정환 단장, 하이닉스반도체 정윤영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월26일 오후 2시 청주생태산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는 하이닉스 방류수 재이용 EIP(Eco-Industrial Park) 구축 사업으로 에코사업 실무를 맡고 있는 전문환 박사가 사업 설명에 이어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청주ECO사업단과 하이닉스반도체에서 기업의 지역 기여 사업으로 생태공원 조성사업, 소수력 발전사업, 폐열 회수재이용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 개최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은 산단 내 오염물질 최소화 및 재사용 R&D를 추진사업으로 1단계 사업에서는 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배출되는 월 1000여톤의 폐황산을 수거, 가공처리 과정을 거친 뒤 공장 내 폐수처리장에서 황산을 사용하는 10여 개 입주업체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지식경제부는 지난 10월22일 2단계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에 충북(청주, 청원, 증평, 진천, 음성 공동신청) 경기(반월), 전북(군산), 전남(여수), 대구(성서), 경북(포항), 울산, 부산 등 8개 광역자치단체를 선정했다.

 

한편 2단계 사업 개요는 2010년 10월~2015년 9월(5년간) 총 사업비 93억원 중 국비 70%, 도비 10%, 시ㆍ군비 10%, 민간 10% 이며, 이중 청주시는 3.8%인 3억5300만원으로 1년 예산액은 70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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