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환경일보】지명복 기자 = 강원도 철원군은 위생적인 음식문화와 음식쓰레기 줄이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통해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및 예방을 위해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을 싸갈 수 있도록 푸드백 1만개를 제작해 모범음식점, 대형음식점 등에 배부했다.

 

또한 9월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 615개 업소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감소를 위한 위생지도를 실시했으며, 지난 26일부터는 식품위생업소 등 관련 업소에 대한 추가적인 위생지도를 실시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감소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철원군이 추진하는 음식문화개선운동은 △가정에서 음식 준비시 먹을 만큼 음식만들기 △음식점에서 먹지 않을 반찬 미리 반납하고 개인접시 사용하기 △주문한 음식은 최대한 남기지 않기 △남은 음식 포장해 가기 등이다. 보건위생 관계자는 “위생적인 음식문화 개선운동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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